아로마 Q&A: 아로마,
이런 것이 궁금해요! (1)
아로마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쉽게 말해서 식물의 향기를 의미한다.
아로마는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사용하는데 주의할 사항과 숙지해야 할 내용이 많다.
그만큼 접하는 사람들의 궁금증도 많다.
오늘은 쌓여왔던 아로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아로마를 진지하게 다루는 사람으로서
아로마를 사용하면서 이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Q: 아로마는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A : 100%의 순수 천연 식물 원료로 각각의 식물이 가지고 있는 향기이기 때문에
건강과 미용의 중요한 원료로 자연 치유적인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모든 ‘아로마’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순수 식물의 향기만은 아니라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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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로마는 누구에게나 좋은가요?
A: 자연은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체와 가지고 있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아로마를 알맞은 양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 연령, 사용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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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아로마가 좋은 아로마인가요?
A: 좋은 아로마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농산물도 재배 환경과
원산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아로마 업계에서도 등급이란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경계선입니다.
자연 원료는 가장 신선한 것이 좋습니다.
신선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원산지와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홍차 또한 그해에 수확한 것을 신선한 차로 인정하는 것처럼, 에센셜오일도
그해에 추출된 것이 가장 신선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식물마다 추출하는 시기가 원산지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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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같은 라벤더인데 왜 가격 차이가 있나요?
A: 원산지, 추출방법, 농축의 차이, 유통기간에 따라 에센셜 오일의 퀄리티가 많이 달라집니다.
때로는 에센셜 오일에 식물성 오일을 믹스하거나,
향의 변화를 줄이기 위해 캐미컬 향을 첨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고가의 오일에는 순수한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오가닉 일때는 가격 차이가 당연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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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로마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픈 것은 왜 인가요?
A: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인공향을 맡으면 인체는 머리가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인공향에 오랫동안 노출이 된 경우 중독으로 반응이 둔감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 고농축의 다이나믹한 에센셜 오일은 혈압의 높낮이에 영향을 미치고,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이 각각 다릅니다.
천연이지만 유통기간,보관에 따라 오일의 산화가 일어난 경우도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좋아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런 변화는 2~3시간 사이에 완화가 되고,
더 좋은 컨디션을 갖게 되지만 지속적일 때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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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디 아로마가 좋은가요?
A: 아로마는 각 나라, 각 지방에 따라 식물의 원산지가 다르며,
원산지와 아로마를 추출하는 공장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추출하는 공장이 프랑스라면 프랑스 아로마로 표기되지만, 사실은 식물의 원산지도 중요합니다.
일조량과 자연환경에 따라 식물은 향기를 가진 분자의 구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로마란 좋은 토질과 환경을 가진 원산지와
공정한 추출을 하는 인증된 환경을 갖춘 나라의 추출공장 두 가지의 조건을 다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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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로마는 왜 외국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A: 예로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허브 식물입니다.
금산 인삼이 가장 으뜸인 것처럼 대부분의 허브는 향기의 분자를 가진 약용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한국에서는 재배되지 않습니다.
수백여 종에 에센셜 오일은 각 나라의 자연적인 환경에
따라 재배되기 때문에 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식물이 자란다고 해서 무조건 향기 분자를 갖는 것은 아니며,
향기가 있다고 해서 모든 식물에 치유를 일으키는 분자가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블코코아로마에서는 가장 좋은 분자를 갖는 자연환경을 찾고,
치유를 일으킬 수 있는 향기를 찾아 수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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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는 왜 아로마가 없나요?
A: 한국에서 추출되고 있는 에센셜 오일로는 유자 오일이 있습니다.
가끔 사이프러스(편백) 오일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역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오일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 외는 관상용으로 라벤더 농장들이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라벤더가 가진 고유의 치유 분자는 발견되고 있지 않습니다.
예로 제라니움이 관상용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잎사귀를 아무리 비벼도 향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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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로마는 유통기간이 없나요?
A: 아로마의 유통기간은 화장품보다 더 깁니다.
그러나 기재된 유통기간은 신뢰할 수 있는 표기가 아닌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로마의 농축 정도에 따라 보관 기관도 달라집니다.
쉽게 표현한다면 고농축된 아로마는 5년까지도 변질이 없고,
시트러스계(오렌지, 레몬, 자몽 등)는 산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픈 한 경우는 3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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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래된 아로마는 사용하지 못하나요?
A: 오픈하고 사용하다가 남긴 에센셜 오일은 용기에 공기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산화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벼운 향기 분자는 날아가고 알맹이 없는 껍질만 남은 경우가 됩니다.
또 이렇게 변질 된 에센셜 오일은 피부와 호흡기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